삼성의료원이 국내기술로 개발된 초음파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본격 가동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원 당시부터 미국 로렐사의 PACS를 사용해왔던삼성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의료원의 모든 해당진료과에 국산기술로 설계된 PACS를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이를 추진해왔는데 이번에 1차로 초음파진단분야에 국내기술로 설계된 PACS를 가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의료원은 지난해 하반기 PACS 전문업체인 아펙스시스템을공동개발업체로 선정, 의료원내 영상의학과 PACS추진팀과 함께 시스템을 설계해왔다.
삼성의료원에서 가동중인 초음파 PACS는 "ATL" "ACCUSON" 등 고성능 초음파장비와 서버용 컴퓨터를 연결, 촬영즉시 초음파 영상을 디지털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시스템은 레이저카메라 1대를 여러 대의 초음파 장비와 연결시켜 네트워크를 통해 화면을 출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전엔 각 초음파 장비마다 레이저카메라와 프린터를 연결했기 때문에 장비설치 및 유지가격이 비싸 초음파 영상을 매번 출력할 수 없었으나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부터는 모든 영상을 저장 및 촬영할 수 있어 진단능률이 높아졌다.
현재 삼성의료원은 국산기술로 개발된 PACS를 진단방사선과.핵의학과 등전분야로 확대도입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중이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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