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대총선을 앞두고 컴퓨터통신망과 전화자동안내를통한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5일 "공명선거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각 정당과후보자에게 선거법과 사전선거운동사례 등 정확한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들의 불법선거운동 감시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에따라 오는 10일부터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등 주요 PC통신망을 통해 선거관련정보를 제공키로 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전화자동안내시스템(ARS)을 통해 선거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전화번호는 수도권(02-503-2114), 영남권(053-768-4301), 호남권(062-223-0109), 부산권(051-463-5977)등이다.
선관위는 이를 통해 선거법 해설, 사전선거운동사례, 위법선거운동 신고센터 안내, 선거비용회계 실무요령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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