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인력개발부 연수실소속 선임행정원 정모씨에 대해 최근 검찰이 공금횡령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관계자들은이에 대한 불똥이 어디로 튈지 사뭇 걱정하는 표정.
이번 사건은 지난 연말 ETRI 자체감사결과 교육훈련업무를 담당하는정씨가 92년부터 95년까지 해외파견근무자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1억1천만원에 이르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져 정씨를 관할 북부경찰서에 고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
ETRI의 한 관계자는 "정씨가 횡령액을 모두 변제했지만 예방차원에서파면, 고발조치했다"고 밝혔지만 "지난 3년동안 지속적으로 이뤄진 공금횡령을밝혀내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 않겠느냐"며 전전긍긍하는 모습. <대전-김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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