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실레이터용 혼성집적회로(HIC)전문업체인 (주)정임(대표 윤용건)이 가스경보기시장에 참여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임은 그동안 생산해온 가스경보기용 HIC사업을확대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현재 오실레이터용 HIC를 생산중인 중국 덕주공장에서 오는 3월부터 연간 10만개규모로 가스경보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정림은 당분간은 국내에서 가스경보기용 HIC 및 관련부품을 중국공장에 공급해 중국에서 조립생산하되 단계적으로 기술을 이전해 현지공장에서의 부품조달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중국 덕주시가 올해부터 도시가스를 도입, 가스경보기의 설치를의무화함에 따라 관련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중국공장에 컨베이어라인등 생산설비를 도입, 생산량을 늘려 올해에 이 부문에서만 15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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