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윤통산부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타기업이나 금융기관과의 거래관행에서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조사, 이를 시정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장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이날 개최한 서울지역중소기업 경영애로종합상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는 22일부터 3월23일까지 두달간에 걸쳐 약1천개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에 대한 조사를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사의 내실화를 위해 현금결제비율.대금결제방법.어음결제기간등 타기업과의 거래실태와 함께 양건예금요구(꺾기).담보평가 등 금융기관이용실태를 설문 및 현지방문조사해 나갈 계획이며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재정경제원에 통보, 개선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박장관은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호보완관계유지를 위해 대기업이 생산하는 품목중 중소기업형 품목은 중소기업에의 이양을 적극 유도해 나가고36개 업종 1천53개 품목이 지정돼 있는 계열화품목에 있어서 협력생산체제확산을 추진키로 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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