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이 소형가전제품의 기능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신일산업 등 가전업체들은 소형가전제품의 기능을 현재보다 더하거나 빼는 등 경쟁업체 제품과차별화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스팀기능을 뺀 코드없는 다리미, 모기향을 장착한 선풍기, 가습으로 공기가 탁해지는 단점을 개선한 공기청정가습기 등을 내놓고 기능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팀다리미의 경우 타사의 코드없는 스팀다리미가 가격저항이 높은 데 비해 스팀기능을 빼 가격을 인하한 결과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삼성전자는 균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살균기능을 추가한 자외선살균가습기, 보통 과일뿐만 아니라 밀 등 딱딱한 재료까지 분쇄할 수 있는 믹서, 퍼지기능을 채택해 메뉴에 따라 선택 조리할 수 있는 다용도쿠커 등을 판매하고있다.
대우전자는 동작시 새소리.파도소리.바람소리 등이 흘러나오는 소리나는선풍기를 판매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또 상반기중 내통이 평평한 일반 전기보온밥솥과 달리 내통과히터를 둥글게 설계해 가마솥 밥맛을 내는 전기보온밥솥을 내놓을 예정이다.
신일산업은 전기보온밥솥에 무선호출기를 달아 외부에서 전화를 이용, 취사를 예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전기보온밥솥을 내놓고 타사의 전기보온밥솥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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