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올 봄 카세트라디오형 PC를 출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9일보도했다.
이 제품은 10인치 액정디스플레이, 스테레오 스피커, TV튜너 등을 장착해TV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PC이며, NEC는 주부 및 학생들을중심으로 수요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제품과 전혀 다른 옆으로 긴 형이며 앞쪽 뚜껑을 열면키보드가 나오게 돼 있다.
디스플레이로는 현재 고급기종에만 사용되고 있는 고휘도.고화질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LCD를 채용하고 MPU에는 펜티엄, CD롬도 표준장착한다. NEC는 현재 시제품을 개발중이며 중량은 4, 5kg, 가격은 30만엔대 전후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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