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사업권 반납으로 1년 이상 지체되고 있는 정부의 체신금융망 재구축사업권의 향배가 LG-EDS시스템과 현대전자 등 2개사로 압축돼 이르면 이번주중 사업자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LG-EDS시스템.현대전자.한국IBM.청호컴퓨터 등 체신금융망 구축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기술평가에서LG-EDS와 현대전자를 적격업체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통부는 2개사와 가격협상을 벌인 후 이르면 금주중으로 체신금융망구축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전국 2천7백여개 우체국이 운용하는 기존 체신금융망을 체신공사발족에 앞서클라이언트 서버환경으로 재구축하는 체신금융망사업은 구축업체로 선정됐던데이콤이 지난해 10월 사업권을 반납함에 따라 사업자재선정작업을 벌여왔었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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