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이나 EP롬과 달리 시황변동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 S램시장이 2백5 6Kb에서 1Mb제품으로 이전되고 전송속도가 빠른 패스트(fast)S램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등 변동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2백56Kb제품이 주종을 이루던 S램은 하반기들어 1Mb제품 위주로 재편되고 있으며 최근에는전송속도가 빠른 패스트S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Mb 패스트S램은 일반 1Mb S램에 비해 가격이 2배정도 비싸지만 현재1 제품전체수요의절반정도를차지하고있는것으로추산되고있다. 이는 컴퓨터 및 통신기술의 멀티미디어화에 따라 통신용 메모리의 용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S램이 그동안 수요나 공급측면에서 모두 안정적이어서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았으나 내년에는 상당한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각종 이동통신시스템이나 단말기에 보다 속도가 빠르고 큰 용량의 S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수요의 급증은 물론제 품사이클도 점점 짧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용산전자상가 등 부품유통시장에서는 D램`EP롬 등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인기제품의 판매가 줄고 있어 내년에는 S램이 그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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