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미식품의약청)가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근시치료를 승인한 이후 엑시 머레이저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이 집계한 "95년도 엑시머레이저 수입실적" 에따르면 올들어 미국 서밋테크놀러지(ST)사의 옴니메드(OmniMed) 등 총 6대 의엑시머레이저가 수입됐으며 그 가운데 4대가 FDA의 승인을 획득한 10월 이후에 도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도 총 4대의 엑시머레이저가 수입됐으며 그것도 엑시머레이 저를 이용한 근시치료의 안전성.유효성 논란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상반기에 대부분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같이 FDA가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근시 치료를 승인한 이후 엑시머레이 저의 수입이 늘고 있는 것은 안전성.유효성의 확보로 인해 안과 병.의원에서 의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며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근시치료는 FDA의 승인을 받지못해 뛰어난임상 결과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엑시머레이저 수입업체들이 이 장비의 도입을 유보해 왔었다. 엑시머레이저 는 자외선의 차가운 빔을 이용, 눈을 뒤덮고 있는 각막내 세포들을 증발시킴으로써 시력을 방해하는 상처나 각막질환을 치료하는 첨단 장비로 대당 수입가격이 평균 40만달러에 이르고 현재 국내에 총 50여대가 보급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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