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는 28일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직접 접속하거 나집중형 망종단장치(CANS)에 접속해 사용하는 광대역 가입자 접속장치 인분산형 접속 노드 시스템(DANS:Distributed Access Node System) 을한국통신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ETRI 통신시스템연구단 광대역통신망 연구부(책임연구원 김재근)에 따르면 개발된 시스템은 비동기전송방식(ATM) 단국교환기와 가입자 와내망 사이에 위치, 지리적으로 분산된 최대 64명의 일반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 -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스위칭 기능을 이용한 ATM PBX 및 ATM LAN이 가능, 소규모의 사내망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부는 DANS가 B-ISDN가입자들을 수용하는 헤드노드와 헤드 노드의 제어에 의해 ATM셀단위의 분기결합능력을 갖는 링노드로 구성돼 최대 6백Mbps급 용량으로 ATM교환기와 ATM분배기에 접속할 수 있다고전했다. 특히 ATM 셀단위의 분기결합을 통해 광섬유의 절단이나 장치 장애시에도망 스스로 이를 감시, 복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부는 개발된 DANS는 기존에 개발된 ATM통신장치들이 외국의 집적회로를 사용했던 것에 비해 ATM 물리계층처리용, ATM계층처리용, ATM헤더 변환용, 1.2Gbps급 ATM스위치 등 4종의 주문형반도체를 자체 개발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DANS 제품 제작에는 대영전자.대한전선.LG전선.한화전자정보통신이 참여, ETRI로부터 제품제작에 관한 기술이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부는 이번에 개발된 DANS의 호처리 확장, 스위칭 능력, 망관리능력 가입자 접속기능 등을 대폭 보완한 제품을 조만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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