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편의점 등에 설치돼 냉장식품 등의 보관에 사용되는 냉장.냉동 쇼케이스 시장이 큰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산전.삼성전자.대우전자.(주)대주 등 국내 쇼케 이스업체들의 올해 총 매출규모는 1천1백억원규모로 전년대비 20%의 매출신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저온냉장기능의 오픈(Open)형 쇼케이스의 경우 올해 총 수요가 5백억 원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1백억원이상 매출신장세를 나타냈으며 음료보관용등클로즈 Close 형의 경우 6백50억원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내년도 국내 냉장.냉동 쇼케이스 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27.2%이 상늘어난 1천4백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업체별 매출 현황을 보면 LG산전이 오픈형 90억원、 클로즈형 1백30 억원 등 총 2백20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보였으며 삼성전자가 오픈 형40억원、 클로즈형 1백30억원 등 총 1백70억원、 (주)대주 1백20억원、 롯 데기공 70억원、 두산기계 6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같은 수요 확대로 올들어 참여업체수도 급증、 중소영세업체를 포함해 70여개 업체가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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