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국산주전산기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주전산기시장은 올해 최대수요처인 시.군.구 등지방자치단체가 국산주전산기Ⅱ(타이컴)를 11월과 12월에 집중적으로 구매하고 있고 한국전력 등 정부투자기관들도 최근들어 타이컴의 대량구매에 나서면서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연구조합에 따르면 올해 국산주전산기는 총1백62대정도의 타이컴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80~90대를 10월부터 12월 까지 3개월동안 집중공급되며 특히 12월에만 60~70여대가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전문가들은 이같은 타이컴구매증가추세는 내년초까지 이어질 것으로보고 있다.
이처럼 타이컴구매가 연말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타이컴구매를 자제해 오던 지방자치단체들이 예산집행과 전산시스템도입의 시급성 등을 이유 로11월과 12월에 타이컴을 집중구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타이컴구매가 연말에 집중되면서 국산주전산기업계는 영업인력과 기술인력을 대거 투입해 공급계약 및 설치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워낙 타 이컴 신규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일손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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