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기기용 전지팩 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참여업체가 늘고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이동전화기 보급대수가 아날로그형은 약 2백 만대、 1~4월중에 새로 시장이 형성될 디지털형은 당장 82만대에 이를 것으로예상되는 등 내년중에 모두 3백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휴대 폰당 주전원 및 보조전원용으로 최소 3개가 소요되는 전지팩 시장도 크게 신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지팩 시장의 확대를 겨냥、 기존업체들이 증설에 나서고 있으며 신규로 진출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올들어서만도 일우전자.기정산업.홍우산업.대희전자공업 등이 이 시장에 새롭게 참여、 관련설비를 갖추고 물량확보를 위해 휴대폰 세트업체들에 대한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샤프트코리아와 한임산전 위주로 형성됐던 전지팩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이에따른 판도변화가 불가 피해질 전망이다.
신규 참여업체들은 캠코더.무선전화기용 전지팩 등 틈새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이어 본격적으로 이동통신기기용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기존업체들은 이에 대비한 설비증설과 영업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뿐만아니라 그동안 전지 셀(cell) 제조에 주력해온 로케트전기.서통 등 전지업체들 도 제품 고부가화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미 전지팩 생산에 돌입했거나 조만간 생산할 계획이어서 향후 전지팩 시장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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