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 상용서비스가 세계 처음으로내년 1월1일부터 인천 및 부천지역에서 시작된다.
15일 한국이동통신(KMT) 서정욱사장은 "CDMA이동전화 상용서비스를 제공하 기위한 준비가 최근 완료돼 당초 예정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인천 및 부천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사장은 "이를 위해 직원 2백명으로 구성된 "CDMA시험서비스추진단"을 구성 오는 18일부터 인천.부천지역에서 24시간 시험서비스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상용서비스에 대비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이 제공할 CDMA서비스는 기존의 아날로그방식과 CDMA방식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이중(듀얼)모드 방식으로 CDMA망이 설치된 지역에서는 디지털 방식으로、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이동통신은 또 현재 사용중인 아날로그 기지국의 주파수 대역필터 교체가 완료되는 내년 3월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대전지역에서 서비스 를제공하며、 내년중으로 부산.광주.대구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서정욱사장은 또 "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 서비스의 통화적체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 시설투자와 최적화 작업을 병행해 서울지역의 가입자 수용용량을 최대 68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사장은 "그러나 광화문.영동.영등포 등 기지국 반경이 5백m 이하로 좁혀져있는 통화집중지역은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내년 하반기 이후라야 통화 품질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이동통신의 CDMA 시설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환기 2시스템 、기지국 1백33개소가 설치돼 시험운용중에 있으며 96년중 6대 도시권을 중심으로 교환기 9시스템、 기지국 4백3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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