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케이블, 미8군과 케이블TV 5천대 일괄가입 계약 체결

용산케이블TV가 내년부터 미8군에 케이블TV를 공급키로 하고 최근 미8군내 막사등 5천가구에 대한 일괄가입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용산케이블TV(대표 배승남)는 지난 11일 미8군 계약사령부와 미8군내 막사를 비롯 영내 대사관저 및 미군속 주거집중지역인 한남빌리지 등 5천대 의 TV수상기에 대한 케이블TV 일괄가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 용산케이블TV는 미8군 영내의 각종 행사를 독자적으로 취재, 지역채널 에방영키로 함께 계약을 맺었다.

용산케이블TV는 내년초부터 이들 미8군 지역에 케이블TV를 공급키로 하고이달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전송망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미8군내 의헤드앤드시설에 연결돼 있는 파주.의정부 등 서울 수도권지역의 미군부대 와도 일괄가입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인해 용산케이블TV는 현재 전체 사업대상 9만2천여가구중 1만3천여 가구를 유치(가입률 14%), 전국 50개 지역방송국(SO)중 최다시청가입 자를 확보하게 됐다.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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