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통신장비의 고속화로 기존의 3백핀 DIN커넥터를 빠르게 대체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초고속.고밀도 커넥터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커 넥터업체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버그전자.AMP코리아.한국몰렉스 등 통신용 초 고속커넥터 선발업체들은 올해만도 시장규모가 60억원에 달하고 내년에는 70 억원대를 넘어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신장이 예상되는 이 시장 선점을 위 해기존 제품의 성능향상 및 생산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메트랄"로 국내 초고속 커넥터시장에서 80%가량을 점유하며 통신용 커넥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버그전자는 선두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국내에서 메트랄을 생산、 본격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네덜란드의 유럽버그에서 장비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AMP코리아도 최근 광케이블.분배장치.비동기전송방식(ATM) 장비 등 고속을 요구하는 통신장비가 상용화되면서 2.5기가~10기가 등의 대용량 전송을 지원 할 수 있는 초고속 제품의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자사의 초고속 커넥터인 "Z팩"과 "피쳐버스+"의 영업을 강화、 전체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코드분할다중방식(CDMA) 시스템을 겨냥、 새로운 타입의 초 고속커넥터인 "옴니그레이드"를 선보인 한국몰렉스도 통신업체들의 연구개발 실을 대상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샘플공급에 나서는 등 시장개척에 본격 나서고 있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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