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가 차세대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중인 다층기판(ML B)의 직수출 강화를 위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전자부품 품질인증제도인 "IECQ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충남 조치원공장의 MLB부문의 IECQ인증 취득을 위해 최근 국내 관련 국가감독검사기관(NSI)인 생산기술연구원을 통해 IECQ인증중 품질시스템 인증의 본단계인 공장심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이에따라 이달 안으로 품질시스템 인증을 거쳐 다음 단계인 품질인증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품질인증이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빠르면 내년 3월께면 국내 PCB업체로는 처음으로 IECQ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IECQ인증은 IEC 회원국간에 전자부품의 원활한 국제유통을 촉진시키기 위해80년대 중반부터 실시중인 제도로 전자부품을 7대군으로 나누어 정해진 절차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IEC의 IECQ인증리스트(QPL)에 기재、 품질을 국제 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서는 그동안 IECQ인증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삼영전자.삼화콘덴서.삼화 전기.대우전자부품 등 일부 콘덴서 제조업체들만이 인증을 취득한 상태이며 최근들어 부쩍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삼성전기는 조치원공장의 MLB부문에 이어 수원공장의 적층세라믹콘덴서 MLCC 에 대한 IECQ인증도 병행 취득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초기 인증절차 를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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