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이 소형가전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가전3사는 수입제품 이늘어나면서 채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소형가전분야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위해 소형가전의 품목과 모델수를 줄이고 부실협력업체는 정리하는 등의 각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익성이 낮은 품목과 모델의 경우 과감히 정리한다는 방침이 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밥솥의 경우 93년 28개였던 모델수를 올해에는 19개 로줄이는 등 지난해 70개품목 2백30개모델에서 올해 37개품목 1백70개모델로 대폭 줄였다. 또 협력업체 종합평가를 실시해 문제점을 별로 개선하지 않은업체는 내년부터 거래를 중단할 계획이다.
LG전자도 협력업체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서 품질이 우수한 업체는 육성하고그렇지 못한 업체와는 거래를 중단할 계획이다.
또 거래처 현황조사결과에 따라 기존업체를 정리하고 추가로 협력업체를 공개모집해 경쟁력있는 협력업체를 집중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그동안 모델수 줄이기를 추진했으나 지지부진했다고 판단해 내년에는 전기보온밥솥.인버터스탠드.선풍기 등을 중심으로 모델수를 30%이상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수도 줄여 "1품목 1업체"정책을 펼쳐나가는 한편 일부품목은 필립스.몰리넥스 등 외국업체의 모델을 늘려 소형가전에서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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