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그간 외산에 의존해온 정보검색 단말기용 핵심부 품인 비디오 그래픽엔진 전용 주문형반도체(ASIC) "VTX-GE 3"를 자체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현대의 "VTX-GE 3"는 비디오텍스 전용 VGA컨트롤러、 키보 드인터페이스 로직、 램(RAM)에 기억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 시키는 2백56 컬러 램댁(RAMDAC) 뿐 아니라 스마트카드를 지원하는 포트 등을포함 기존에 각각의 칩으로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던 것들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시킨 제품이다.
1백60핀 MQFP(Metric Quad Fiat Package)에 실장된 이 제품은 또 표준 셀 Cell 라이브러리를 적용한 설계로 집적도를 향상시켜 칩을 소형화한데다 0.
8미크론CMOS공정기술을 적용, 전력소모도 크게 줄여 기존 제품을 사용한 단말기 보드에 비해 약 20%의 원가절감과 함께 기능 및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 다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이번 개발로 적지 않은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현재 한국통신이 추진하고 있는 하이텔사업에도 저가의 단말기를 제공할 수 있는 등 각종 정보검색 서비스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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