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8일 4백24명의 승진인사를 포함、 총 4백68명에 달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이 이날 발표한 96년도 정기임원 승진인사를 직급별로 보면 부사장 13 명、 전무 34명、 상무 62명、 이사 1백명、 이사보 2백15명등 모두 4백24명 이며 이밖에 44명은 전보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세계최초로 2백56MD램을 개발한 진대제 삼성전자 전무를 부사장으로、 최병수 삼성전기 상무를 전무로 각각 발탁하는등 13명을 부사 장으로、 34명을 전무로 각각 기용했다.
삼성그룹은 또 해외지역 인사로 구주본사의 최성래전무와 동남아본사의 민 재홍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메모리 설계담당인 임형규상무와 컴퓨터부문의 박로병 상무를 각각 상무 승진 1년만 에전무로 발탁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11명의 부사장과 전무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삼성그룹은 이번 인사는 승진 소요연수나 연공서열에 구애받지 않고 공이있거나 능력있는 인물을 과감히 발탁、 승진시키고 질 위주의 경영성과를 감안한 신경영 2년을 종합평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주안을 뒀다고설명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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