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컴퓨터업계에서는 난공불락의 윈텔아성 공략바람이 세차게 불고있다. "윈텔"이란 세계 PC시장에서 SW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MS 사 윈도의 "윈"과 PC의 두뇌인 마이크로프로세서(MPU)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사의 "텔"을 조합한 합성어다. ▼윈텔 진영을 공격하는 데 공동전선을 펴는 대표적인 업체는 이른바 AIM진영으로 불리는 애플 컴퓨터 IBM 및 모토롤러일 것이다. 이들은 공동으로 파워PC칩을 개발해 윈텔의 기세를 꺾는 데 온힘을 쏟았다. 또 IBM과 애플.휴렛 패커드 등 3사도 역시같은 목적으로 SW개발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IBM.선 마이크로시스템스.오라클 등은 저가의 네트워크전용 컴퓨터를 개발해 윈텔진영에 일격 을 가하겠다고 나섰다. 앞으로 기능을 단순화시켜 인터네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5백~1천 달러의 "네트워크 컴퓨터(NC)"가 기존개념의 고가 PC를 밀어낼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하지만 MS사는 오히려 인터네트시장에 대해 역 공세를 취하고 있다. 네트스케이프와 선사가 개발해 표준으로 추진하고 있는인터네트 스크립팅 언어에 MS사가 도전장을 낸 것이다. 오라클사 로렌스 엘 리슨 회장이 "MS는 과거、 오라클은 미래기업"이라고 선언했지만 윈텔이 인 터네트시대에도 건재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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