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그룹 계열사인 동양산전(대표 김동인)이 디가우싱용 정온도계수(P TC)서미스터의 생산을 대폭 늘린다.
동양산전은 최근 컬러TV 및 모니터용을 중심으로 이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따라 생산능력을 기존의 월 1백만개에서 내년 3월까지는 월 3백만개로 크게늘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동양산전은 이를위해 최근 핵심장비인 전기로와 스크린프린터、 프레스 등 의설비도입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회사 는 지난 상반기 미국 "UL"규격 획득을 계기로 수출지역을 기존의유럽.일본중 심에서 미국지역까지 확대해 내년에는 수출비중을 전체 매출액의5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자동차 및 냉장고 모터스타터용 고부가 케이스타입 PTC서미 스터도 개발、 97년부터 양산할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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