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소닉스전자(대표 김윤길)가 단란주점 등의 홀에 적합한 스피커시스템(모델명 프로젝트 3500)을 개발、 이달 중순께부터 출시한다고4 일 밝혔다.
이번에 소닉스전자가 개발한 스피커시스템은 12인치 크기의 3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타입의 대형 스피커시스템으로 최대 4백 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주파주 대역을 결합하고 분리해 주는 설계기술을 이용、 저음부 와고음부의 결합시 음이 중간에 끊어지는 "골"현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며 삑 하고 울리는 하울링현상에 대비해 인클로저를 특수하게 설계한 것도 장점 이다. 한편 소닉스전자는 최근 이전한 공장에서 첫 작품으로 개발한 이 제품을 이달 중순부터 55만원선에 단란주점 및 노래방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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