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의 TVCR사업전략이 차별화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와 아남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연간 30만대를 웃도는 TVCR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보강하는 등 사업전략을 특 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0% 안팎에 이르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에는 고급제품 수요에 대응、 TV의 아랫부분에 VCR를 두는 방식으로 전환、 디자인 부문을 차별화해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는 VCR시장전략과 연계해 7헤드 하이파이 VCR를 채용한 TVCR 개발 등 제품의 고급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우전자는 "화면속 화면(PIP)" 등 고급기능을 추가해 차별성을 확보한다 는전략이다. 지난 7월 29인치 TVCR를 출시、 TVCR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아남전자는 앞으로 당분간 21인치 제품 등 제품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신화수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5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