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릭스 국내 공급원인 다몬전자가 무역업무와 내수판매사업을 분리、 영업력을 강화키로 했다.
다몬전자(대표 김재진)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별도법인인 다몬정보통신을설립 대표이사에 이원재씨를 임명했다.
다몬전자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수행해 오던 중소업체를 상대로 한 CPU납 품및 유통사업은 신설회사인 다몬정보통신에 넘겨주고 사이릭스사와 무역거래업무 및 국내 주요PC 메이커들과 오퍼영업만을 전담할 계획이다.
최근 신설된 다몬정보통신은 이미 CPU대량수요처인 중소 PC업체들을 대상 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는 한편 영세 조립PC업체들의 수요를 겨냥、 매장판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서울 용산 등과 지방 주요도시에 있는 부품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대리점계약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다몬전자의 김재진사장은 "그동안 사이릭스 CPU의 판매가 꾸준히 신장 취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오퍼영업과 내수판매의 분리가 불가피했다"고 법인신설의 배경을 밝혔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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