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의 전자식 안정기 내수참여가 가시화됨에 따라 기존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미주 수출에만 주력해온 LG산전(대표 이종 수)은 올해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 전반적으로 전자식 안정기 사업을 강화하고 내수진출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산전은 직관 형 안정기인 "골드스타"를 주력으로 생산해 왔으나 1단계로 지난 7월부터 10 억원을 투자、 현재 월 2백만대인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월 3백만대로 늘리고 고부가 제품을 개발、 내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이를 위해 "고"마크 획득의 추진과 고효율의 전자식 안정기 및 조도조절형(Dimming) 안정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전자식 안정기는 중소기업 업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며 대기 업은 협력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왔는데 이번 LG산전의 시장진출을 계기 로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실제로 (주)대우도 최근 전자식 안정기 시장조사 에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대기업의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는 있으나 연구개발력.자금동원력.
영업능력이이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 큰 어려움을 겪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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