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공무원이 민간기업의 고객감동 혁신활동과 경영마인드에 관한 교육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화시대에 따른 공직자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민.관의 만남을 실천하고 있는 곳은 평택시청과 LG전자 평택공장.
평택시청 공무원들은 지난달 11일부터 40명 단위로 3일씩 LG전자 평택공장 에서 "고객감동 2000"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익히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총 아홉차례에 걸쳐 계장.과장급 공무원 3백60명이 참가하는이번 교육은 "세계는 경제전쟁" "혁신의 목소리" "고객과 나" "혁신의 첫걸음 "다짐의 장"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방행정에 LG전자의 경영기법 을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방자치화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상을 스스로 정립하고 혁신의 리더로서 필요한 지식과 방법, 태도 등을 습득해 내적으로는 업무의 질을 높이고 외적으로는 대시민 감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미 이 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으며 지방자치단체에도 혁신과 경쟁이 필요함은 물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 바로 혁신임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내년에는 이 교육을 2000년대 지방행정을 이끌어갈 말단 공무원 으로까지 확대시켜 "세계속의 일류 평택"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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