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내년 상반기중 춘천 연구소내에 월 10만개 규모 의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라인을 갖추는 등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 1년간 1백억원을 투자、 최근 원통형 리튬이온 2차전지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외 휴대폰 업체에 평가를 의뢰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일은 2차전지 시장에 신규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업체중 기술 개발 및 양산체제 확립면에서 가장 앞서게 됐으며 당초 오는 97년으로 예정 됐던 생산능력 월 1백만개 수준의 양산체제 구축시기도 예상보다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일은 올 초부터 미폴리스터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연구개발에 힘쓴 결과최근 고성능의 AA타입 리튬이온 2차전지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2차연도에는 극판제조기술과 패키지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할 계획이 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양.음극 제조기술의 고급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원가도 절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은용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