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한글OS/2워프를 OS로 채용한 컴퓨터가 컴퓨터 사용자들로부터 좋은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 컴퓨터메이커인 뉴텍컴퓨터(대표 장현)는 최근 국내 컴퓨터업체로서 는처음으로 자사의 멀티미디어 X시리즈 5개 기종에 시스템 운용체계로 한글O S/2워프를 탑재해 대리점 및 양판점에 일제히 출하한 결과 제품출하 나흘만에 7백대가 팔려나갔다고 14일 밝혔다.
뉴텍컴퓨터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달중 3천대의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S/2워프 채용 PC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난 6월 한글화돼 일반에게판매되기 시작한 OS/2워프의 성능이 컴퓨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 경쟁제품이랄 수 있는 32비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95 한글판이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텍컴퓨터는 이번 한글OS/2워프의 OS 채택에 대해 다른 컴퓨터업체들이 윈도95를 기본 OS로 채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제품차별화를 시도하고 소비자 들의 운용체계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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