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이 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를 수입、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보는 이미 피아트자동차 판매를 위해 자회사로 이탈리아 모터스"를 설립、 이달말에 수입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모터스코리아가 국내에 시판할 차종은 배기량 3천 와 2천 급고급 세단형 "란치아" 2개 모델을 비롯해 스포츠카형 세단 "쿠페피아트"、 그리고 배기량 1천6백 컨버터블형 "푼토카브리오"등 총 4개 모델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 차들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주지아로(Gi ugiaro)가 직접 설계、 화려한 스타일과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고 설명 했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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