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기능을 부가한 무선전화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전화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후발업체인 태광산업이 올해초 이어폰기능을 추가 해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통화를 할 수 있는 무선전화기(모델명 TKP-1340)를 출시、 시장점유율에서 기존 전화기 전문3사를 앞지르는 개가를 올리자 업체 들이 앞다퉈 이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
태광산업은 계속해서 오디오와 통신을 결합해 자사 제품을 특화한다는 전략아래 46~49MHz대역의 제품인 TKP-1340을 올해초 출시한데 이어 최근 통화 품질을 크게 개선한 9백MHz대역의 제품에 이어폰기능을 덧붙인 제품 모델명TKP-1900 의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한창도 소비자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 소비자들이 이어폰기능을 선호하고 있다는 결론을 얻고 최근 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한창이 이번에 내놓은제품 제품명 한수위、 모델명 HC-350)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능의 고가 제품보다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고 기능을 단순화 하면서 소비자가격은 5만~6만원가량 내린 게특징이다. 한편 나우정밀도 이 제품 개발에 참여、 이어폰 전문업체인 일신산업과 OEM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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