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올 하반기에 출시한 세탁기를 주력제품화해 시장선점에 총력전 을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올 하반기들어 내놓은 신제품의 용량별 후속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주력제품 물갈이와 함께 치열한 판촉전을 전개 하고 있다.
지난 6월말 장마철을 앞두고 건조세탁기 "보송보송"을 출시、 제품차별화를부각시켰던 대우전자는 지난 3개월간 이 제품을 월 평균 3천여대를 판매、 자사의 10kg급모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40%대로 끌어올렸다. 대우전자는 이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판매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판단、 이달부터는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공기방울세탁기 "수퍼"를 주력제품화 하는 데판촉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우는 또 이 제품의 판촉포인트를 강력한 행굼력에 맞추고 11kg급이하 후속모델을 속속 출시、 본격적인 내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7월에 발표한 애지펄(Agi-Pul)방식의 "손빨래"세탁기를 주력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현재 10kg급을 포함 4개 모델을 잇따라 출시한 데이어 이달중6kg급을 추가해 주력제품을 완전 물갈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월말까지 10kg급의 경우 월 평균 2만5천대를 판매하고 있다. 9월에 출시한 카오스세탁 기 "세개더"를 주력제품화하고 있는 LG전자 역시 10kg、 8.5kg급에 이어 연내로 9.5kg、 8kg급 제품을 출시해 용량별 구색을 갖출 방침이다.
LG전자는 특판팀을 구성、 전국 실연회 등을 통해 대대적인 판촉을 전개하고있는데 10kg급의 경우 월 평균 2만대를 판매、 최근 일부 백화점에서 먼저 출시된 삼성전자의 "손빨래"를 추월하는 등 내년 주력제품의 시장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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