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그룹이 미국 통신업체인 TTI(Transpacific Telecommunication Inc.) 의경영권을 확보했다.
임광그룹은 지난 94년 8월 미국제전화 및 장거리전화 서비스업체인 TTI의 주식 60만주(지분 12%)를 인수、 최대 지배주주로 경영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 임광토건 조성상 전무이사가 대표이사로 취임、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미TTI는 캘리포니아.오리건.네바다.워싱턴.애리조나주 등 주로 미서부지역 에서 통신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앞으로 동부지역인 뉴욕、 중부지 역인 시카고.콜로라도 등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목표액 은1백억원이다. TTI는 임광그룹을 비롯해 한국통신.LG정보통신.동아제약.한일시멘트 등 국내업체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TTI는 또 올 상반기중에 한국통신과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이용한 국제 공중영상전화 서비스 계약을 체결、 올해말부터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직불카드사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TTI는 지난 92년1월 재미교포를 중심으로 설립된 회사로 92년6월 미연방통신위원회 FCC 승인을 취득했다.
한편 TTI의 경영권을 확보한 임광그룹은 건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천 억원으로 도급순위는 59위이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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