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직장인들의 인터네트 이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2명꼴인 22.3%만이 인터네트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직급별로는 남성직장인이 여성보다, 간부급이 일반사원보다 인터네트 이용경험이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들 이용자는 인터네트를 업무상 필요한 해외자료 수집(47.8%)에 가장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프로그램 확보(17.4%)、 음악.갤러리 시청 (8.7%)、 음란물 시청(8.7%)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인터네트를 이용해 본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은 대부분 앞으로 이를배울 의사를 갖고 있다. 응답자의 60%가 배울 의사를 밝혔고 12.5%만이 잘모르겠다고 응답、 소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전자업계 직장인들은 윈도즈환경보다는 도스환경이 아직은 더 익숙한 것으로나타났다. 응답자의 73.8%가 도스환경을 선호했고 윈도즈는 23.3%만이 익숙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전자업계의 직장인들은 컴퓨터 기술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주로 신문 과방송.잡지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방송 및 잡지가 72.7%로 대부 분을 차지했고 사내책자도 14%에 달했다.
그러나 컴퓨터교육을 담당하는 학원은 0.7%에 불과해 첨단 기술정보제공 자의 역할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기종 기자> ***** "직장인 정보화 설문 ***** 최근 인터네트가 PC통신의 총아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업계의 직장인들은 인터네트 이용이 저조하다. 응답자의 77.7 %가 인터네트를 이용해본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이 여성에 비해 인터네트 이용률이 높았다. 남성의 29.5 가 인터네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11.9%에 불과했다. 직급별로는 간부직이 일반사원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간부직의 25%가 이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사원들의 경우는 21.7%로 다소 적었다. 인터네트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경험이 있는 업종은 정보통신분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업계의 37.5%가 인터네트를 이용해 보았고 다음으로 산전이 33.3 %를 차지했다. 컴퓨터업계는 예상밖으로 29.4%만이 응답해 3위를 차지했다. 가전업계는 25%가 인터네트를 해본 경험이 있었고 부품업계는 가장 적은6.5 에 불과했다.
전자업계의 직장인들은 인터네트를 통해 주로 업무상 필요한 해외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47.8%가 해외정보 및 자료수집을 위 해인터네트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프로그램을 구하기 위해서가 17.4%를 차지했고 음악 및 갤러리 정보수집은 8.7%로 조사됐다.
특히 외설물인 성인용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인터네트를 이용한다는 응답 자도 8.7%나 나왔다. 최근 인터네트가 PC통신의 홍등가로 지적된 바와 같이국내에서도 음란물 시청자들이 적지않게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연예정보를 보기 위한 응답자들은 4.3%로 가장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업무상 자료수집 등의 항목에 고른 응답을 보인 반면 여성의 경우 업무와 관련한 해외자료와 음악.갤러리 정보수집에 응답이 집중되는특징을 보였다. 특히 업무상 필요한 해외자료 및 정보수집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15.6%포인트 많은 60%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직급별로도 간부급이 사원들보다 업무상 필요한 정보를 보기 위해 인터네 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설물인 성인용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인터네트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이、 사원보다는 간부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산전업계는 전원이 인터네트를 외설물을 보기 위해서라고 응답해 인 터네트가 음란물 시청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업무와 관련한 해외자료 수집은 가전업계가 6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컴퓨터와 부품업계가 50%를 차지했다.
인터네트를 해본 경험이 없는 전자업계의 직장인들은 대부분 인터네트를배울 의향을 갖고 있었다. 응답자의 60%가 배울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배울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27.5%에 그쳤다. 아직 배울지 안 배울지를 결정 못한 응답자도 12.5%나 차지했다.
인터네트를 배우고자 하는 의향은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다. 여성이 58.1% 에불과한 반면 남성은 이보다 18.6%포인트나 많은 76.7%나 되었다.
직급별로는 간부급이 사원들보다 인터네트를 배우려는 의사를 강하게 갖고있었다. 간부급 가운데 인터네트를 이용해본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가 14명이 었는데, 이 가운데 1명만을 제외한 전원이 인터네트를 배우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사원의 경우 인터네트 미경험자 56명 가운데 35명(62.5%)만이 배 울의사를 밝혀 간부급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산전업계의 응답자 전원이 인터네트를 배울 의사를 갖고 있었고 다음으로 부품과 컴퓨터업계가 75%를 차지했다.
정보통신업계는 60%가 앞으로 인터네트를 배우겠다는 의지를 밝힌 반면가전업계는 44.4%로 가장 적은 응답이 나왔다.
전자업계의 직장인들은 컴퓨팅환경으로 의외로 윈도보다는 도스에 익숙한것으로 나타났다. 73.8%가 도스가 익숙하다고 응답한 반면 윈도가 익숙하다는응답은 23.3%에 불과했다.
이는 도스가 윈도보다 일찍 개발돼 오랜 기간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과 직급별로 보면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업종별로 보 면가전업계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1.7%의 응답자가 윈도환경이 도스보다 더 익숙하다고 밝힌 반면 다른 업종에서는 도스환경을 선호하고 있었다.
도스환경에 대한 선호도는 예상밖으로 컴퓨터업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컴퓨터업계에서는 도스환경이 윈도즈보다 더 익숙하다는 응답자가 78.8% 에달했다. 다음으로 부품업계가 77.4%、 정보통신업계가 75%、 산전업계가66.7 순으로 조사됐다.
전자업계 종사자들은 대부분 신문과 잡지.방송 등을 통해 컴퓨터 기술동향 과관련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41.2%가 잡지를、 31.5%가 신문과 방송을 손꼽아, 신문과 방송.잡지에서 정보를 얻는 응답자가 절반을 크게 넘는 7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사내책자가 14%를 차지했고 친구 및 동료를 통해 기술정보를 얻는응답자도 12.6%에 달했다.
그러나 컴퓨터학원에서 정보를 얻는 경우는 0.7%로 소수에 불과했다. 학원이 컴퓨터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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