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 비해 기술수준이 낙후되어 있는 가스 센서류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 센서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내국 인45건、외국인 17건 등 총 62건으로 지난 93년보다 58.9% 증가했다.
특허청은 가스 센서류의 출원이 늘고 있는 것은 국내 센서업체들이 핵심소 자조립가공 위주에서 센서의 소형화 집적화、 내열성 내습성 내구성 등 신뢰 성향상、 신재료 및 미세구조의 개발 등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내 센서기술관련 핵심기술은 원료합성 및 배합 설계 등의 분야에서선진국의 20~30%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허청은 올들어 이달초 현재까지 가스센서류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이 내국인 29건、 외국인 8건 등 37건이라고 밝히고 현 추세에 비추어 금 년말까지의 출원은 작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종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