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가 범용논리소자인 TTL과 부가가치가 적은 일부 IC의 공급을 점차 줄여나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품유통업체들이 물량확보 등 대책마련에 부심 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TTL과 IC 공급에 주력해 오던 LG반도체가 채산성 악화 등을 이유로 현재 2백여종에 이르는 TTL과 IC를 내년 3월까지 시리즈별로 10개 코드로 대폭 줄이기로 하고 생산라인을 변경하는 등 구체적인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G반도체 대리점을 비롯 서울 용산 등의 전자부품유통업체들은각종 TTL과 IC의 공급부족에 따른 물량확보를 우려、 LG반도체가 계속적으로생산에 나서는 LS5.LS7.LS245 등 바이폴라 로직을 비롯 HC0.HC4.HC374 등 고속CMOS로직.4001B.4011B.4093B CMOS로직 등을 제외한 각종 TTL과 IC 제품의" 사재기"에 나서는 한편 대체제품 확보를 위해 외국 거래선을 물색중에 있다.
특히 일부 부품유통업체들은 제품공급 부족에 따른 부품의 단가인상을 예상 투매까지 일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품유통업체들은 LG반도체의 TTL.IC의 생산축소에 따른 공급부족을 TI 모토롤러 히타치 등의 제품이 메울 것으로 보여 이 분야의 외산부품의 시장잠식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그동안 LG반도체의 TTL과 IC의 경우 외국제품에 비해 15~20%정도 싸게공급되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공급축소에 따른 외산제품의 가격인상 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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