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전원공급장치 업체인 네믹-람다사가 내달부터 국내에서 제품 을본격 생산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믹-람다 코리아(대표 김형곤)는 최근 람다의 산 업용 SMPS(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를 국내에서 생산.판매키로 하고 20여억 원을 투입、 서울 구로공단 인근에 전용 생산라인을 갖춘 아파트형 공장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월 평균 3억원 상당의 통신.군사 및 디지털 종합통신망용 고기 능첨단 SMPS를 중점 생산、 한국통신.전자통신연구소(ETRI)를 비롯、 관련연구기관 및 업계에 대량 납품할 계획이다.
네믹-람다 코리아는 자사제품이 이미 세계적으로 품질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있어 판매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현재 가동중인 부설연구소의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본 네믹사와 미국 람다사가 통합한 네믹-람다는 지난해 약 2백60억엔의 매출을 기록、 세계 SMPS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일본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세계 10여개 지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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