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자사의 펜티엄 PC 전 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95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대우통신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 기종에 대해 설계사양의 변경 없이 공식적으로 "윈도즈95" 마크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게 됐다.
대우통신은 "이번 윈도즈95 인증획득으로 소비자들은 사양의 변경없이 윈도즈95 를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들 제품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윈도즈95 "의 탑재를 원할 경우에는 "한글윈도우95" 출시와 함께 9만원 정도의 추가 업그레이드 비용만으로 이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통신은 "한글윈도우95"의 출시에 맞춰 486에서 펜티엄 1백20MHz 까지 다양한 CPU를 탑재하고 국내 최초로 3차원 입체음향 기술인 SRS기능 등 을내장한 총 6개의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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