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SEK-MUL TEX-Pusan 특집] 소프트웨어 출품동향

올해 부산전시회의 SW분야에서는 부산 마산을 비롯 광주 서울 등 5개 도시 에 소재한 총 19개업체(유통업체 포함)가 참여해 총 30여종이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HW출품분야가 데스트톱 및 노트북, 그리고 주변기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SW분야는 네트워크 중심의 사무자동화(OA)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 이번 부산전시회의 특징으로 요약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키지 프로그램 및 장비와의 연계가 필수적인 POS분 야, 그리고 네트워킹기술이 연계되는 SW분야의 기술소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 업체가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국산프로그램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전시회가 고무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더욱이 POS분야나 MIS분야는 대부분의 출품사들이 이 지역 중심으로 구성 돼 있어 부산지역의 정보산업 발전현황을 실감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출품분야를 보면 우선 경영정보시스템(MIS)및 근거리.광대역 정보통신망(L AN, WAN)등 네트워크개념의 프로그램을 선보인 업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문자인식분야와 네트워크(LAN) 또는 시스템통합(SI)개념의 사업체가 전체 SW분야 참가업체의 50%를 넘는 10개사를 차지하고 있어 이분야가 올해전시회의 주요 관심분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산전시회는 지난 6월말 서울에서 열린 SEK`95전에 비해 CAD 및 GIS 분야의 업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정보시스템(#102)이 이번 전시 회 참가업체로는 유일하게 세계 최대의 GIS SW업체인 미국 ESRI사의 GIS툴 "아크인포"를 소개한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공장생산관리프로그램인 "EZ-MRP Ⅱ"를 비롯 무역자동 화시스템(EDI)및 OCR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전체적인 흐름중 네트워크개념의 제품이 이번에 집중 소개된 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도은시스템(#107)의 WAN인 "스파이더", 부산미래소프트(#105)의 MIS용 "인 센티브", 한국정보시스템(#102)의 EDI애플리케이션, 코아소프트웨어(#106)의 호텔관리.유통정보시스템, 삼미전산(#119)의 MIS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 소개되고 있다.

회계관리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이 다수 소개되는데 도은시스템(#107) 의 "포커스"시리즈나 부산미래소프트(#105)의 "인센티브" 오작교SW(#120)의 "컴장부", 한음컴퓨터(#215)의 한음회계골드(회계관리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이와함께 OCR개발업체들이 최근 사무자동화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 회에 대거 참여, 활발한 영업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삼흥데이타(#101) 한국인식기술(#116) 하이아트(#213) 한창캐드(#201)등이 소개하는 문서인식 프로그램들은 이미 98%이상의 문자인식률로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군이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작품 중 코아소프트웨어(#106)의 윈도즈용 애플리케이 션 개발툴인 "비저드"와 (주)KCB(#108)의 "서류가방 2.1"이 화제작으로 돋보인다. "비저드"는 차세대 OS인 "윈도즈95" 출시에도 불구하고 우리 실정에 맞지않은 GUI툴이 범람하는 상황을 고려해 한국적인 업무환경에 맞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또 "서류가방 2.1"은 전문적인 컴퓨터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완전한 통합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작성툴이다.

이밖에 가상현실프로그램(virtual reality), 윈도즈용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그램 개발툴이 등장한 것도 이번 부산전시회의 성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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