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주)한샘(대표 최양하)이 중가격대의 시 스템키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샘은 최근 개발한 3종의 중가격대 시스템키친(모델명 IK 3001 앨더、 EURO 3001 오렌지、 EURO 1002 그린오크)을 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처럼 그동안 8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대의 고가제품에 주력하던 한샘이 3백만원에서 5백만원대의 중가로 주력제품을 바꾸고 있는 것은 지난 7월 에넥스에 잠시나마 선두자리를 내준 데 자극받아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중가대 시스템키친 시장을 둘러싼 시스템키친 업체들의 판매경 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한샘은 중가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특수 기능장의 가격을 중저가화해 부엌가구 세트 전체의 가격 상승요인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실시해온 오븐 요리 강습회 및 인테리어 DIY(Do It You rself) 교실 각종 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이달부터는 AS예약접수 자동시스템 을본격 가동하고 납기를 지속적으로 단축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샘은 그동안 고가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45% 이상을 차지했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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