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는 많을수록 편하지만 날로 증가해감에 따라 이를 관리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소요된다. 처리된 정보 또한 갈수록 쌓여만 가고 저장장치는 한계에 이르러 더이상 저장하기 어렵고, 새로 구입하자니 비용이 문제고, 그렇다고버릴 수도 없는 형편이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CD롬타이 틀이라는 저장매체다.
용산에 있는 "컴퓨나라"(대표 김용희)는 우리나라에 CD가 제대로 알려지기 전부터 CD관계 사업을 해온 곳이다.
최근 들어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손상된 비디오를 CD로 다시 제작해 주는 일도 하고 있다. 영화나 만화를 CD로 옮기려는 기업고객을 비롯, 실험 데이터의 영구저장을 원하는 학교 및 연구소 고객, 결혼식등 추억을 담고자하는 개인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김용희 사장은 "젊은 층이 기념테이프를 선물용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중장년 고객들도 크게 늘었다"며 "2~3년 후에는 제작비가 몇만원대로 떨어지면서 현재의 비디오테이프처럼 흔하게 사용될 것"이라 예상 한다. 일단 만들어진 CD롬타이틀은 CD롬드라이브를 통해 읽을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작은 부피에 기존 자화방식의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의 약점 인 자성체에 강하고, 습기에 잘 견뎌 차세대 저장매체로 이상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영상.음향.음성.그래픽.문자 등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저장 하는데 유용하다. 흔히 디스크 카피하듯 간단히 복사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한 장의 CD롬이 탄생한다. 컴퓨나라는 일반고객 들을 대상으로 CD롬타이틀 제작대행뿐만 아니라 필립스.야마하 등의 CD롬 리코더나 빈 CD등 CD롬 타이틀제작에 관한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
문의는 (02)705-1895~8. 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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