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해 세계 최대인 90인치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후지쯔가 개발한 멀티패널 디스플레이는 10.4인치 LCD를 세로 6단、 가로8열을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패널 주위의 구동용IC를 장착하는 테로 인해 여러개의 패널을 연결시키지 못했으나 후지쯔는 10.4인치 패널의 화상을 10cm거리를 두고 확대투영해 연결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또 표시색은 천연색으로 LCD의 화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어 CAD용 모니터 등에 요구되는 정밀하고 섬세한 화상을 표시할 수 있다.
후지쯔의 이 기술개발로 PC와 같은 중 소형 디스플레이장치에 한정되어 있던LCD의 용도가 대형벽걸이 디스플레이 등으로 응용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후지쯔는 내년 하반기부터 이 디스플레이의 생산을 개시、 3백만엔 정도에공급할 예정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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