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멀티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하조직인 멀티 미디어협의회를 멀티미디어산업발전협의회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11개의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산.학.연간 정보교류 및 업무협조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 "멀티미디어 세종상"을 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멀티미디어정보서비스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산.학.연 등 관계자들과 지난 12일 "멀티미디어산업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방침을 확정했다.
진흥협회는 앞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멀티미디어산업발전협의 회"의 분과위원회를 현행 3개에서 기술분과、 DB분과、 영상분과、 그래픽.
애니메이션분과、타이틀분과、 언론.출판분과、 인터네트분과、 게임분과、 관리분과、 협력분과、 제도분과 등 11개분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멀티미디어정보서비스센터(MISC)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내에 설치해 멀티미디어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멀티미디어 정책동향 및 상품 등에대한 정보를 정보통신망인 CCP-Link를 통해 관련업체에 서비스하며、 앞으로 인터네트에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진흥협회는 이와함께 MISC를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업계 인력의 재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업계 및 학계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멀티미디어 신기 술및 신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멀티미디어 세종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전시회인 "멀티미디어 엑스포"의 서울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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