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브라운관)완제품 안전규격논의를 위한 국제전기위원회(IEC) CRT전문회 의와 세계형명등록기구인 WTDS 연차회의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전자공업진흥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전기위원회 CRT전문회의는 오는 25~28일 워싱턴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CRT완제품에 대한 안전규격과 외형도 및 표현방법、 밴드타입 표기표준화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 캐나다 등은 CRT에 대한 안전규격강화방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이를 둘러싼 각국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현재 CRT에 대한 안전규격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동일하게 국제규격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 캐나다 등은 더욱 강력한 안전규격을 제정、 이의 관철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업계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최대의 충격에서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BI"라는 독자규격의 관철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대응책마련 에 부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CRT의 형명등록기구인 WTDS연차회의가 오는 21~22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형명의 기밀보유기간연장과 유리벌브 등록활성화방안、 한국의 회원가입 여부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인데 형명에 대한 기밀보장연장 이이번 연차총회의 최대의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일본과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입장을 정리하는 한 편유리벌브등록활성화 방안은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가 이번 회의에 회원으로 정식 가입되면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두번째 회원국이 된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전자공업진흥회와 LG전자 삼성전자 오리온전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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