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코너] 다시보는 신문.방송광고 "광고세상"

"행운도 만드는 거야"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 굳이 광고인이 아니더라도 쉴새없이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광고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다.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광고에 대한 각종 정보 를제공하는 코너가 천리안 매직콜에 새로 문을 열었다. 뉴스와정보사(대표 윤승규)가 제공하고 있는 "광고세상"은 국내외 방송이나잡지 신문 등에 게재 되는 각종 광고를 취합, 정리해 서비스하고 있다. 관심있는 정보를 영상과 함께 제공하므로 정보에 대한 이해가 쉽지만 전문성이 다소 떨어지기는 게흠. 전문광고종사자보다는 광고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고찾기"란에서는 각종 광고의 감상포인트를 사진정보와 함께 제공한다.

패션월드, 컴퓨터.전기.전자, 영화.비디오, 미인만들기, 오락/레저/스포츠 등 상품별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광고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방송광고들 은 동화상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볼만한 해외광고"란에서는 특이하고 독특한 해외유명광고를 안내하고 있다. "광고시간여행"란을 통해서는 우리나라 광고계에서 고전이라 평가받을만한 50~70년대 광고들을 검색할 수 있다.

또 하기스의 기저귀잔치, LG카드의 다람쥐가 사는 아파트 등 해외광고를 모방하거나 리메이크한 작품들도 따로 볼 수 있다. 이외에 각종 광고를 주제 별로 분류한 "테마별 광고모음"도 서비스되고 있다.

동화상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 서비스의 "멀티미디어자료실"에서 지원파일 을다운받아야 한다.

광고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광고퀴즈를 통해 자신의 광고상식을 테스트해 볼 기회가 있다. 모두 25문항인 이 퀴즈의 점수는 자동적으로 등록되고 제한시간은 30초다. 만점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줄 방침이 다. 키워드검색과 전체검색을 지원하므로 검색이 손쉽다. "게시판"과 나도한마디 를 제외한 정보의 이용료는 분당 50원.

뉴스와정보사는 앞으로 이 정보에 음성을 곁들인 서비스를 개발, 완전한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