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산업기술 기반조성사업 수요조사

산.학.연에서 96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산업기술기반조성에 투자할 총사 업비규모가 4조2천9백억원에 이르며 이중 정부가 지원해야 할 자금은 약 2조 5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같은 투자수요전망은 6일 통상산업부가 산업기술 인프라구축계획의 일환 으로 전국의 공과대학(전문대학 포함).국공립연구기관.출연연구소.사업자단 체.협회.조합 등 1백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96년~2000년 기술기반조성사업수요조사 발표에 따라 밝혀진 것이다.

부문별 투자내용을 보면 기술인력양성사업의 경우 42개기관에서 73개 사업 에총8천1백억원(정부지원금은 5천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산학연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으로는 35개기관에서 71개사업에 총 1조7천3백억원(정부지원 6천9백억원 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산업표준화사업으로 20개기관에서 49개사업에 6천8백억원(정부지원 6천 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기술혁신사업으로 35개기관에서 85개사업추진에 5천2백억원을 투자하며 이밖에도 기술정보확산사업에 3천6백억원、 국제기술협력사업에 1천9백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산업기술기반이 선진국의 20분의1수준에 불과한데다 산업기술하부구조의 경우 특정업체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있어 산업기술 인프라확충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산부는 이번 수요조사결과를 토대로 96년부터 2000년까지 민관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을 조기선정하는 등 산업기술인프라확충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방침이다. 통산부의 관계자는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은 UR 및 OECD의 국제기술규범강화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간접적인 기술지원사업으로서 기존의 공업기술기 반사업과 함께 국내산업의 기술경쟁력과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 이 사업의 조기착수방침을 밝혔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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