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98년에 월 9백만대의 전자식안정기를 생산、 1억달 러의 매출을 올리고 미국안정기시장의 25%를 점유한다는 내용의 공격적인 전자식 안정기 사업 중장기 육성전략을 마련、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산전은 1단계로 올 7월부터 10억원을 투자、 생산능력을 현재 월 2백만대에서 내년에는 월 3백만대규모로 늘리고 영업도 대 폭강화해 올해안에 미 시장점유율을 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사는 현재미국시장의 5%를 점유、 마그네텍.어드밴스트 필립스.모토롤러.발몬트사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98년까지는 점유율을 25%로 대폭 확대、 3위로 올라선다는 전략이다.
LG산전은 지난해에 5년여동안 이어온 마그네틱사에 대한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OEM)방식 수출이 단절되면서 매출이 70억원에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들어서는 상반기에만 90억원을 달성하는 등 사업이 크게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당초 1백20억원으로 책정했던 올해 매출목표를 2백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사는 이와 함께 현재 주력하고 있는 직관형 안정기 외에 고효율의 전자 식안정기 및 조도 조절형 안정기를 개발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내년에는 고성능.고부가 제품을 앞세워 내수시장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고 마크획득도 추진중이다.
LG산전은 그룹의 통합방침에 따라 내년에 현재의 청주공장 생산설비를 천안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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