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방송용 안테나시장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 방송용 안테나 시장규모는 지난해 3백50 억원 정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통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이보다60%이상 늘어난 5백4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안에 개인휴대통신(PCS) 등 정보통신분야의 신규사업자가 대폭적 으로 허가될 경우 안테나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해 향후 5년이내에 시장 규모가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하이게인안테나(대표 이돈신)의 경우 통신 방송용 안테나 매출액이 93년 1백억원이던 것이 94년 2백억원으로 1백%가 늘었고 올해에는 50%가량 늘어난3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이게인안테나는 지난 93년 7월 출시한 소형지국용 안테나인 브이섹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에는 5백~6백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 회사는 또 작년 한햇동안 지름 3.7m짜리 파라볼라 안테나(모델명 카세 그레인 안테나) 60여개를 판매했고 올해에는 경마중계용으로 한국마사회에 30여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에이스안테나(대표 구관영)는 매출액이 93년 70억원에서 94년 1백20억원으 로늘어난 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목표가 2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스안테나는 지난 93년 3월 출시한 기지국 안테나인 CCA-043과 무선호출기용 안테나인 CW-1300의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선우안테나(대표 신기영)는 지난 93년 매출액이 7억원이던 것이 94년에는 10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에는 이보다 50% 늘어난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우안테나는 주파수공용통신(TRS)용 안테나、 선박용 무선안테나 등을 주 로생산해 왔는데 최근에는 파라볼라 안테나 및 기지국용 안테나의 판매호조 가이어지고 있어 매출신장세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안테나는 지난 93년 매출액이 12억원이었으나 94년에는 19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에는 2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안테나인 GM-900모델과 휴대형 안테나인 HA450-MB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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