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석진철)이 대외적으로는 일본 도시바사와、 또 대내적으로는 계열사인 한국산전과 공조체제를 확립해 국산 CNC 개발을 본격화 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은 도시바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차세대CNC 컴퓨터 수치제어장치)를 개발키로 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독자적 CNC기술 의 확보에 나선다.
대우는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한 CNC "비전 380"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기 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시바측에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제공해주도록 요청했다. 또 도시바측에 수평형 머시닝센터인 BMC-100모델의 기술도입과 5축가공 머시닝 센터의 공동 제작을 제안、 여러가지 기술을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는 이처럼 도시바측과의 기술제휴 및 공동제작을 통해 CNC 전분야에걸쳐 독자 기술을 확보、 완전 국산화된 CNC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 의 제안에 대해 일본 도시바측도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는 또 계열사인 한국산전과 협조체제를 강화、 앞으로 늘어날 물량에 대비해 제2의 공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비전380 모델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 미흡한 점이나 사용시 불편한 점을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 다. 또한 한국산전측과의 협력을 통해 점차 국산화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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